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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폴라초이스 스킨 발란싱 클렌저입니다.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에서 2016 클렌징폼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제품입니다.


1년 전 폴라초이스 공식 사이트(http://www.cosmeticscop.kr)에서 구매했었는데

아쉽게도 현재는 해당 사이트에서 회원 탈퇴를 하였기 때문에 구매 내역은 없습니다.



참고로, 폴라초이스는 제품 할인 행사를 종종 하므로

세일 기간을 노려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라초이스 스킨 발란싱 클렌저 전성분


과거, 이 제품에도 들어 있는 페녹시 에탄올 성분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폴라초이스 CEO인 폴라 비가운은 그의 저서에서 방부제를 쓰면 확실히 자극의 위험은 있지만 방부제를 바르는 것보다 박테리아나 미생물에 오염된 화장품을 피부에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위험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사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제품의 구성 성분만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 제품의 뚜껑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위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뚜껑이 특이한 형태로 되어 있는데

뚜껑 한 쪽을 '똑' 소리가 날 때까지 꾹 눌러서 열고

열린 뚜껑 쪽으로 클렌징폼이 나오게끔 몸통 부분을 눌러서 짜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감안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제품을 사용하고 나면 또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뚜껑이 제품의 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용기 안에 클렌징폼이 꽉 차 있지 않으면

매번 뒤집어서 툭툭 치거나 사용하고 나서 뒤집어 놓아야

클렌징폼을 짜서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또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세안을 할 때마다 뒤집어서 툭툭 치기가 귀찮기 때문에 제품 자체를 뒤집어 놓게 되는데

그러면 플라스틱 뚜껑 끝에 남아 있는 클렌징폼이 제품이 놓인 바닥 부분과 만나게 되어

뚜껑이 지저분해지게 됩니다.


뚜껑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거나 펌프형 뚜껑으로 바꾸어 사용하실 분들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저처럼 신경이 쓰이는 분들은 반드시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전성분이 매우 순한 구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부작용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제품을 약 1년간 사용하면서 성분으로 인한 자극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스킨 케어 제품 외에 썬크림만 바르므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강한 세정력의 클렌저는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제품의 세정력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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